사명자 - 강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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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. 행 20:24"

현대 교회는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. 크리스천들 역시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. 세상은 더 이상 교회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교회는 더 이상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야할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, 즉 사명을 잃었기 때문입니다.

사명자의 삶은 나를 죽이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참 생명의 삶입니다. 사명자는 인위적이지 않습니다.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과 관계의 회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. 제 삶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
이번 앨범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에게 마땅히 주어진 “사명자”의 삶을 노래하고 싶었습니다. 믿음의 선인들이 남긴 여정을 따르는 동역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를 부르신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하고 싶었습니다.

이제 세계 각처에서 부르신 그 길 위에 서 있는 이 땅의 모든 사명자들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.

“바로 당신이 사명자입니다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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